아부다비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 매연 없는 녹색 에너지 도시를 건설하고자 한다.
2년 전 석유가 풍부한 도시 아부다비의 투자청은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6)에게 40억 달러와 2.5평방마일의 사막 한 구역을 줬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자베르와 그의 회사 직원들은 처음에는 이 부지를 태양 및 풍력 프로젝트와 새로운 사업 시설을 수용하는 데 사용할 생각이었다.
나중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흔히 그러듯이 좀 더 웅장한 규모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아부다비 시내에서 동쪽으로 11마일 떨어진 그 부지는 요즘 건설 장비와 구조물로 가득하다. 이곳이 바로 친환경 미래 도시 ‘마스다르 시티’의 건설 현장이다. 자베르는 이곳에 세계 최초로 탄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도시를 세울 계획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