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54) 현대그룹 회장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지난해에 이어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오히려 79위를 기록한 것이 저평가된 감이 없지 않다. 포브스가 현 회장을 2년 연속 리스트에 올린 이유는 2003년 남편인 정몽헌 회장 타계 후 경영권을 이어받아 어려움 속에서도 5년 연속 흑자기조를 정착시키는 등 경영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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