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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Succession Planning] 중소기업 가업 승계 노하우 

자식만 후계자로 고집하지 마라
자녀 다음 순위는 내부 임직원… 경영이념·도덕성 면밀히 따져야 

글 신상철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사진 중앙포토
가업 승계는 기업 경영의 단골 화두다. 중소기업 CEO의 고령화는 경제 성장의 주인공이 창업 세대에서 창업 후 세대로 넘어가고 있음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요즘 경영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부분 중소기업이 가족기업인 점을 고려하면 경영 승계 문제는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협하는 리스크다. 대기업처럼 승계 프로그램이 시스템화되지 않아 그 위험은 더 크다. 중소기업연구원이 2010년 승계 예정 기업(설립한 지 20년이 지났고 CEO가 55세 이상인 기업, 설립한 지 30년이 넘은 기업) 500여 곳을 표본조사 한 결과 25%가량만 현재 승계 과정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원활한 경영 승계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이 낮은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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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호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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