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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동양그룹 부회장 - 실패 확률 99%라도 확신만 서면 저질렀다 

 

지난 10월 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동양종합금융증권빌딩 14층을 찾았다. 부실기업 회생의 ‘마다스 손’으로 불리는 구자홍 부회장을 만나기 위해서다. 그는 업계에서 ‘행동주의 CEO’로 통한다.



“성공률이란 건 일단 저질러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높여가는 것입니다. 저는 실패할 확률이 99%라도 확신만 있다면 일단 저질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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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호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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