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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누비는 한상 3인 - 어디서 무엇을 해도 가장 큰 자산은 ‘사람’ 

 

11월 2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 10회 세계한상대회’가 열렸다. 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40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상 3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기간 동안 벡스코를 비롯해 해운대 근처 호텔은 비즈니스 장으로 바뀌었다. 한상과 국내 기업인들이 사업 아이템을 상의하거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나눴다.



이곳에서 포브스코리아는 한상 3인을 만났다. ‘아메리카 드림’을 이룬 1세대 한상 홍성은 레이니어그룹(Rainier group·66) 회장, 인도네시아에서 ‘신발왕’으로 불리는 송창근(52) KMK그룹 회장, 30대 젊은 한상 최승업(34) 가나 나나텔(Nanatel)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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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호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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