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무브먼트 생산자이자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 강자인 제니스가 한국에서 론칭 했다.
장-프레데릭 듀포 글로벌 CEO는 한국 시계 시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해외에선 손꼽히지만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가 종종 있다. 그 중 하나가 제니스(Zenith)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제니스는 2011년 12월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가졌다. 웬만한 해외 고급 시계 브랜드가 모두 들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뒤늦게 출발 한 제니스의 전략은 뭘까. 론칭 행사를 위해 방한한 장-프레데릭 듀포(Jean-Frederic Dufour) 글로벌 CEO를 만났다.
“론칭 전 시장조사를 하면서 놀랐어요. 한국 고객 중 제니스를 알고 있는 분이 많았고, 시계에 대한 기술적인 지식이 방대하다는 사실도 흥미로웠죠. 글로벌 시계 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 진출한 게 만족스럽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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