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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WOMEN] Mopping Up 

 

Andrew Salmon, 사진 Jae-Hyun Kim
포브스 아시아 1월호는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다뤘다. 그녀를 아시아의 파워 비즈니스 우먼으로 뽑은 것이다. 그녀는 집을 청소하다가 스팀 청소기를 개발했다.
스팀 청소기 발명가인 한경희(영어 이름 Romi Haan)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는 여러 난관을 넘어 사업가로 기반을 굳혔다. 그녀는 성공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집은 물론 친척들의 집까지 저당 잡혀야 했다. 사업 자금을 구하러 돌아다닐 때는 ‘바지 사장’ 아니냐는 오해도 받았다. 잘 나갈 때는 구매업자가 찾아와 도끼를 휘두르며 제품을 공급하라고 압력을 넣기도 했다. 이런 우여곡절을 겪으며 한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사업가 중 한 명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녀의 사무실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공장에 있다. 47세인 그녀는 미국식 억양의 영어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녀는 10대의 열정과 에너지가 넘쳤다. 지난해 한경희생활과학은 1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999년 집을 담보로 잡히고 마련한 종자 돈으로 시작해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그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거리에 나 앉을 때까지 계속 사업을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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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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