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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틴 라우게 코겐보르그 레고코리아 대표 

한국 성인 레고 팬을 잡고 싶은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 

사진 전민규 기자
그는 장난감을 유독 좋아하는 남자다. 서울 논현동 레고코리아 본사 그의 집무실 탁자엔 레고 블록이 가득 쌓여있다. 스틴 라우게 코겐보르그(50) 레고코리아 대표 얘기다. 개구쟁이 같은 웃음을 띤 이 덴마크 남자는 인터뷰를 하면서도 손을 가만이 두지 않았다. 그는 똑같이 생긴 흰색 레고블록 6개를 가지고 여러 모양을 만들었다. 삼각형 모양을 만들었다가 사각형, 길다란 모양, 듬성듬성 구멍이 뚫린 모양을 만들었다.



코겐보르그 대표는 똑같은 색깔의 기본형 레고 블록 6개로 9억 1500만 가지 형태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다른 색깔, 다른 형태의 블록을 가지고는 무궁무진하다. 새로 산 제품을 전에 가지고 있던 제품과 섞어서 가지고 놀 수도 있다. 그는 “한국에서도 레고를 가지고 놀았던 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자신의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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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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