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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IST]토마스 켈러 셰프 - 접시닦이 소년 `미슐랭 별 7개`를 따다 

미국인들의 버킷 리스트에는 ‘프렌치 런드리에서 토마스 켈러의 정찬 맛보기’가 빠지지 않는다.
세계 3대 셰프이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두 개나 가진 토마스 켈러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요리 향연’을 펼쳤다. 

김지연 기자 jyk@joongang.co.kr , 사진 오상민 기자
3월13일 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라 컨티넨탈’. 분주한 가운데 매우 절도 있게 움직이는 스텝들 사이에서 토마스 켈러(Thomas Keller·57)가 걸어 나왔다. 족히 185cm는 돼 보이는 은발 신사가 눈부시게 하얀 셰프복을 입고 있다. 까칠하고 예민하다는 소문과 달리 만면에 웃음을 띄고 기자를 맞았다. 사진 촬영을 위해 뽀얗게 화장을 한 얼굴에서 의외성과 아우라가 함께 느껴졌다.



“한국과는 인연이 깊어요. 삼성 이건희 회장님 가족이 제 레스토랑 단골이시고 신라호텔과는 기술제휴를 맺고 있죠. 이번 방한이 제겐 큰 영광입니다. 온 김에 한국에 대해 많이 배워서 가고 싶어요. 어제 저녁에 한식당에서 갈비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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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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