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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Facebook’s Top Cop 

 

조 설리번은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업체인 페이스북의 보안 책임자다. 이 사이트를 공격하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게 일이다. 그는 페이스북 회원들의 프라이버시를 얼마나 보호할 수 있을까.
조 설리번(Joe Sullivan)은 페이스북(Facebook)의 보안 책임을 맡고 있다. 그의 공식 직함은 페이스북의 최고보안책임자(Chief Security Officer). 그가 보안을 담당하며 적발해 낸 테러리스트는 다양하다. 중에는 러시아인 5명으로 구성돼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컴퓨터에 악성 코드를 살포했던 소프트웨어 범법자들이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페이스북 사이트를 폭력 및 외설물 영상으로 넘치게 했던 쓰레기 이메일 전송자들도 있었다. 페이스북 회원들에게 별도의 사이트에 접속하게 해 설문조사 항목을 채우도록 한 후 부당 이득을 챙기는 사기꾼 사이트 업자도 있다. 페이스북 사이트에 접속해 미성년자들에게 손을 뻗치는 변태와 귀중한 개인 정보를 부당하게 빼돌리는 사람들도 있다. 포르노 스타들의 나체 사진을 공개해 희롱하는 아마추어 외설물 공급업자들도 있다.



설리번은 사법 당국의 요청이 있는 경우 페이스북 회원들의 정보를 어디까지 제공할 지에 대해 매일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설리번과 5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보안팀은 필요한 경우 정부 당국에 페이스북 회원들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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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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