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즈니스호텔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이 국내에 들어선다. 오는 11월 오픈 예정인 힐튼 월드와이드 계열의 콘래드 서울이다. 총지배인을 만나 호텔 경영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11월 12일 서울 여의도에 들어서는 ‘콘래드 서울’은 힐튼월드와이드의 최상급 럭셔리 브랜드다. 힐튼 월드와이드는 88개국에 380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지만 콘래드 호텔은 전세계에 20개뿐이다.닐스 아르네 슈로더(Nils-Arne Schroeder)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일했다. 2006년에는 힐튼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의 총지배인을 맡은 호텔계의 ‘한국통’이다. 8월8일 만난 그는 “고객 개개인의 가치에 맞는 완벽하고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동북아 금융 중심지를 표방하는 서울의 대표 호텔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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