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동안 건강전문 기자로 활약한 고종관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대표의 건강코너를 연재한다. 현대 의학에 의존하지 않고 몸이 지닌 자연 치유력을 높여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첫 회는 소설가에서 발효 효소 전문가로 변신한 유정룡씨다.
유정룡씨는 소설가다.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열려라 문’으로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91년 첫 창작집 『내 안에 갇힌 우울 하나』 이후 4권의 장·단편집을 냈다. 대한민국 문학상 신인상도 거머쥐었다. 촉망 받던 그가 요즘 글을 쓰지 않는다. 대신 발효 효소에 푹 빠져 있다.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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