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AI 기업인 달파는 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실적 장벽을 허물기 위해 설립됐다.김도균 대표는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수리과학부를 졸업한 후, CNAI에서 AI 테크 리더로 활동하다 공동창업자 4명과 함께 이 도전을 시작했다. 최고 AI 인재들과 협력하며 달파는 불과 2년 만에 기업들이 AI 솔루션을 찾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달파는 누적 투자금 133억원을 유치하고 100개가 넘는 고객사를 확보했다.달파의 차별점은 이커머스, 마케팅, 콘텐트, 교육 등 여러 분야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100여 개의 오픈소스 AI 기술을 레고 조립하듯 엮어, 기업 맞춤형 AI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시스템을 개발한 데 있다. 창업 이래 각 분야 800개 이상의 기업과 미팅을 하며 다양한 시장 수요를 파악한 덕분이었다. 달파는 격변하는 AI 기술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각 기업 업무 프로세스에 존재하는 ‘반복적이고 생산선을 떨어뜨리는’ 작업을 해결하는 AI 서비스를 제안한다. 이러한 접근법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AI 솔루션을 더욱 손쉽게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주목할 점은 달파가 지속적으로 AI 신규 서비스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달파는 최근 대홍기획과 협업해 리서치, 프로모션 전략 도출, 집행, 결과 분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해 각 단계의 맥락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AIMS’를 선보이기도 했다.국내에서는 적지 않은 테스트와 실적을 구축한 달파는 이제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현재 북미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커머스와 마케팅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진원 기자 lee.zinone@joongang.co.kr _ 사진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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