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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취재 | 광역단체장을 향해 뛰는 사람들-경북] ‘포스트 이의근’ 겨냥 한나라 3파전 여당, ‘스타급 교두보’ 확보 노린다 

“방폐장 유치경쟁 끝나자 지방선거로 관심 이동 중” 

송의호_중앙일보 대구·경북취재팀 기자 yeeho@joongang.co.kr
출마설이 나돌던 경북 출신 의원들이 잇따라 불출마 결심을 밝힘에 따라 한나라당의 지사 후보군은 정장식 포항시장, 김광원 의원, 김관용 구미시장의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이다. 낮은 정당지지도와 ‘지역정서’의 장벽에 애로를 겪는 열린우리당은 경쟁력 있는 대항마 찾기에 고심하는 가운데 구미 출신인 추병직 건교부 장관의 공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석 달 동안 이의근(67) 경북지사는 공·사석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했을 것이다. 방폐장 유치전이 중반에 접어들었을 때는 기자들 앞에서 “지사직을 걸겠다”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그 정도로 이 지사는 방폐장이라는 ‘뜨거운 감자’에 관심을 가졌고, 유치에 ‘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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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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