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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향기-인문적 환경건축가 김 원] 아주 오래된 미래의 집짓기 

“‘천재 모차르트’ 건축가는 없다… 건축물 통해 인간의 보편성 소통해야” 

임지은_월간중앙 기자 ucla79@joongang.co.kr
김 원이라는 건축가의 이름을 처?접한 것은 지난해 에 연재된 글을 통해서다. 건축잡지 의 편집장을 지낸 건축가 이용재 씨의 에 매번 등장하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광장건축환경연구소 대표 김 원이었다. 이용재는 ‘김원이즘’이라는 용어를 쓰며 한때 모셨던 선생에 대한 외경심을 표현하고는 했다.



그 후 전혀 뜻밖에 국악인 황병기로부터 그의 이름을 다시 듣게 됐다. 황병기의 집을 지은 사람이 김 원이라는 것. 컨테이너와 같이 단순하면서도 군더더기 하나 없는 하얀 집이었다. 커다란 통유리를 통해 나른한 햇볕이 내리쬐는 편안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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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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