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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eople] 노동계에서 잔뼈 굵은 투사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청춘을 바쳤기에… 우리는 다시 일어선다” 

윤길주_월간중앙 기자 yki77@jjoongang.co.kr
민주노동당 새 대표에 문성현(54) 경남도당 위원장이 선출됐다. 문성현 대표는 알려진 대로 민족해방(NL) 계열이다. 이번 민노당 새 집행부선거에서 문 대표는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범좌파(PD) 계열의 조승수 후보를 누르고 2년 임기의 대표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문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통합을 제일의 가치로 삼고 노력하는 당 대표가 되겠다”며 “당 내의 조그만 차이를 딛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민노당의 주류인 범NL계는 2000년 창당 때부터 당권을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이번에도 최고위원 11명 중 8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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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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