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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eople] 하고픈것 다 해야 하는 잡식성 괴짜 서울대 총학생회장 황라열씨 

“백댄서·배추장수·인디 가수…反운동권 기치로 당선” 

백댄서 출신의 인디밴드 가수가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됐다. 제49대 서울대 총학생회장선거에서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황라열(30·종교학과) 씨는 ‘놀(NOL)’이라는 이름으로 2001년과 2002년 인디 음반을 낸 가수다. 고등학교(대원외고) 때는 인기그룹 ‘듀스’와 ‘노이즈’의 백댄서로 활동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해병대 출신의 황씨는 레코드회사 대표, 게임업체 대표, 합기도 사범, 무에타이 프로선수, 나이트클럽 DJ, 공사장 인부, 군고구마·배추장수, 동대문 옷가게 지게꾼, 호객꾼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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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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