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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웰빙 술’로 기억되기를…” 

화제기업인 | 상황버섯 발효주 (주)천년약속 김성렬 대표
APEC 정상회담 공식 건배주 이어 ANOC 총회까지
3,000억 원 국내 전통주시장 좁아 해외시장 개척 

오효림_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이 주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3년 7억 원에 머물렀던 매출이 지난해 40억 원으로 뛰어올랐다. 올해 매출목표는 400억 원. 국내 약주시장은 좁다며 세계 주류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 (주)천년약속 김성렬 대표를 만났다.“‘천년약속’의 목표는 한국시장이 아니라 세계시장입니다. 첫 공략 대상은 미국과 일본이고요. 서울·경기지역에서 물량이 달린다고 아우성이지만, 우리의 목표는 서울·경기지역이 아니라 세계시장입니다. 미국·일본에서 승부를 낸 뒤 서울·경기지역을 공략할 것입니다.”



(주)천년약속 김성렬(44) 대표의 야무진 포부다.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건배주로 사용돼 전통주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천년약속’은 지난 3월31일 서울 KOEX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 환영만찬에서도 건배주로 채택돼 ‘검증된 술’로서 신뢰를 쌓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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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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