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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취재] “건전비판·대안제시 기사 정책 반영 시스템 구축·가동” 

양정철 홍보기획비서관
언론의 직업적 자긍심과 자존심 훼손 본의 아니었다 

양정철(42) 홍보기획비서관은 한국외국어대 법학과 84학번으로 재학 시절 ‘외대 자민투’ 위원장을 지내며 학생운동에 몸담았다. 편집장과 대학신문기자연합회장을 거치며 언론과 인연을 맺은 그는 졸업 후에는 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언론민주화운동을 본격화했다.



이때는 노 대통령이 초선 의원으로 국회 노동위원회 스타 3인방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기로, 당시 노대통령의 참모들과 친분을 쌓으며 인맥을 형성했다. 이후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 직함으로 회사생활을 경험한 후 2002년 대선 전 노무현 후보 캠프에서 언론보좌역, 대통령 당선자 공보비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을 거쳐 현재 홍보기획비서관으로 근무하고 있다.대통령 참모 가운데 양정철(43) 홍보기획비서관만큼 세간의 도마 위에 오르내린 사람도 드물 것이다. 과거 언론민주화운동 경력이 있는 그의 개인적 소신 탓도 있겠지만 홍보기획비서관으로서 언론을 직접 상대하는 것이 그의 주업무이다 보니 자연스레 ‘악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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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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