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43) 안보전략비서관은 연세대 경영학과 82학번으로 대학 시절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 1985년 미 문화원 점거사건 당시 그는 미 대사관 측에 “우리는 폭력도 반미도 아니다.
한국이 민주화되고 정통성 있는 정부에 지지를 보내달라”고 요구하며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1991년 졸업하기까지 그는 연구단체를 만들어 ‘자학자습형’ 국제정치 연구에 전념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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