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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Good Company 관심 고조…기술력 G7 국가 진입” 

SERI 선정 2007년 국내 10대 트렌드…불안 속 희망 찾기
한국경제의 2007년은 어떤 모습? 

정일환_월간중앙 기자 whan1@joongang.co.kr
삼성경제연구소가 ‘2007년 국내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키워드는 한마디로 우려와 불안 속의 한 줄기 희망이다. 경기 부진 속에 저투자와 저고용의 지속, 한편으로 12년에 걸친 ‘마의 1만 달러’ 시대를 마감한다고 한다.1. 소득 2만 달러 시대 개막 = 1인당 국민소득이 1995년 1만 달러를 달성한 후 12년 만에 2만 달러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삶의 질은 개선되지만 선진국과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이는 1인당 국민소득 증가가 상당부분 원화 가치 상승 효과에 기인한 때문이기는 하나, 환율 하락도 결국 한국경제의 경쟁력 향상에 따른 결과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 경기 부진 속 저투자·저고용 지속 = 2007년 한국경제의 성장률은 2006년의 5.0%보다 낮은 4.3%에 그칠 전망이다. 이러한 저성장의 영향으로 일자리 창출력이 저하하고 경영환경도 악화돼 투자 증가세를 억누를 것으로 보인다. 외환위기 이후 2006년까지 9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경상수지는 올해 소폭이나마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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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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