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대선 후보 주자 중 한 명인 고 건 전 국무총리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월16일 고 전 총리는 “깊은 고뇌 끝에 17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결정하면서’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오늘부터 정치활동을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전 총리는 “그동안 제게 베풀어 주신 국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기 그지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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