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시인 이원규의 지리산 바깥풍경 ⑪] 봄날, 잡종개 一家 이야기 

저잣거리 인간사와 다르지 않은 그들의 부성과 모성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완연한 봄날입니다.



문득 돌아보니 ‘권태와 환멸을 넘어 연민의 세계를 찾아 먼 길을 돌아서 왔다’는 선언은 이제 사치에 불과하므로 일단 접어두겠습니다. 그리하여 ‘차라리 적적하기를 꿈꾸며 지리산에 들어온 지 어언 10년이 되었다’고 수정해야겠습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6호 (2024.05.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