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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力 높이기 위해서는 상생문화부터 다져야 

한국인의 말, 대화가 아닌 집단독백 수준… 언행일치로 말의 진정성 회복해야
별난페이지 전문가 제언 

글■이창덕 경인교대 교수·한국화법학회장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국민의 삶이 곤핍해지고 사회적으로도 험악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뉴스를 보기가 두렵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 일어난 사건들도 어둡고 험한데, 그와 관련해 이어지는 말들이 우리 사회를 더욱 어렵고 험하게 몰아간다.



지도자들이 막말을 함부로 내던지고, 인터넷이나 개인 블로그에는 수많은 사람이 무차별 악성 댓글로 도배한다. 근거 없는 음해성 글이나 분풀이하듯 하는 폭력적 댓글로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 당사자들을 사회적으로 매장하거나 자살에까지 이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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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호 (20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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