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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위성 어디까지 왔나 

군사 - 훔쳐보기·훔쳐듣기 ‘별’들의 전쟁  

글 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 [bluesky-pub@hanmail.net]
뉴욕 벤치에 앉아 읽는신문 제목까지 엿볼 수 있다 열적외선 센서 탑재해 밤에 활동… 미사일 발사 징후 다 보여 전 세계 이메일·팩스·전화 90% 30억 건 가로채 듣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감청망 ‘에셜론’의 위력
지난 50년 동안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첩보전을 치러 왔다. 그러나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 있어 그 실체를 알 수 없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첩보전의 대명사인 첩보위성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2003년 이라크에 대한 ‘충격과 공포’ 침공 당시 미국이 선제공격을 감행할 때 사용된 무기의 70%가 우주의 첩보위성이었다. 얼마 전 북한의 미사일 사건으로 전 세계가 들썩였을 때 처음 이 소식을 전한 것 또한 미국의 첩보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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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호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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