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의 랜드마크인 ‘마린빌딩’ 11층에는 작지만 특이한 대학이 있다. 학생수 39명. 대학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적지만 아프리카인·유럽인·한국인 등 전 세계 사람이 함께 영어로 토론하며 공부하는 곳이다.
주제는 국제항만물류. 진지하고 열기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대학은 네덜란드의 물류·운송경영교육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는 STC(Netherlands Shipping and Transport College) 그룹의 한국분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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