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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 새해 원자재 시장] 油→農↗金↑産↑ 

중국 등 신흥국 경제 높은 성장률…산업금속 값 뛸 듯 

김형기 월간중앙 객원기자 [hartkim1@hotmail.com]
국제 원자재 가격이 최근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08년 폭락했던 가격이 지난 2년간 회복된 데 이어 올해에도 상승 기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원자재 가격 추이는 관련 투자펀드의 인기로 이제 일반인의 관심사로까지 떠오른 상태다. 원유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농산물, 금을 비롯한 귀금속, 산업금속 등 4대 원자재 가격은 올해 어떤 양상을 보일까?
세계 금융 위기가 닥쳤던 2008년은 국제 원자재 시장장에서도 최악의 해였다. 그러나 2009년과 2010년 2년간 원자재 가격은 경이로운 회복세를 보였다. 2009년 한때 국제 원자재 가격의 회복은 이른바 ‘죽은 고양이 반등’(Dead Cat Bounce, 높은 곳에서 떨어진 죽은 고양이가 튀어 올라가는 현상으로 재하락 전의 일시적인 반등을 일컫는 표현)에 비유되며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에 지나지 않는다는 시각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국제 원자재 시장은 2009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009년에는 원유를 중심으로 한 원자재 지수가 강세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금을 비롯한 귀금속과 농산물이 바통을 이어받아 전체적인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끌어가는 양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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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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