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통계의 창] 외국인 유학생 8만 명 시대 

넷 중 셋, 중국 학생 ‘친한파’로 만들어야 

양재찬 월간중앙 전문기자·언론학박사 [jayang@joongang.co.kr]
외국인 유학생이 지난해 8만 명을 넘어섰다. 유학은 우리나라 학생이 구미 선진국으로 가는 줄로만 알았는데 한국을 찾는 외국 학생이 계속 불어나고 있다. 2009년 4월 현재 전국 330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7만5850명. 2005년만 해도 2만 명을 약간 웃돌던 것이 5년 만에 거의 네 배로 불어났다.



외국인 유학생 급증의 일등공신은 중국 학생. 유학생의 92.4%인 7만133명이 아시아 출신이며, 중국 학생이 5만3461명으로 전체의 70.5%를 차지했다. 중국 학생 비율은 2005년만 해도 절반(51.5%)이었는데, 계속 높아져 이제 넷 중 세 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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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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