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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미 교수의 베이징워치 >> 칭화대에서 정치지도자를 많이 배출하는 까닭 

후진타오는 `又紅又專` (빨간 전문가) 

‘중국의 MIT’ 칭화대 공대, 사회주의 사상에 투철한 과학기술자 양성 근현대 100년 동안 실용주의가 득세한 영향받아
중국 명문 칭화대학교의 개교 100주년 기념식으로 온 중국이 떠들썩했다. 칭화대는 1911년, 신해혁명을 통해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가 폐위되고 중화민국이 성립된 바로 그해에 미국 유학생 양성소로 개교한 국립대학이다.



베이징대학교의 100주년 기념식 때에도 느꼈지만 중국에서 베이징대나 칭화대가 지니는 위상은 일개 대학이 아니다. 중국의 근현대 역사와 정치사, 경제사와 과학사를 압축한 국가적 산실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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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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