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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 

사이버가 떠받든 경제와 안보
효율성은 첨단이나 보안은 모래성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대표이사
한국 겨냥 외국의 해킹 공격건수 하루 1억5000만 건… 신종 악성코드 ‘스턱스넷’은 ‘사이버 핵탄두 미사일’ 이제 사이버 네트워크 없는 세상은 꿈도 못 꾼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버스나 전철도 예외가 아니다.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사이버위협 속에서 국민과 국가를 어떻게 지켜내야 할까? 그 실태와 대응책을 살폈다.
우리는 부지불식간 사이버 네트워크에 접속된다. 한국인이 하루 평균 폐쇄회로카메라(CCTV)에 노출되는 횟수는 평균 80회 이상이다. 디지털화된 위치정보와 얼굴은 개개인의 스마트폰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가령 해수욕장 CCTV와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깔면 실시간으로 현장을 볼 수 있다.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TV 보급이 확산되는 등 앞으로 사이버 의존도는 더욱 심화된다. 그런 경향성을 금융거래 실적이 단적으로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금융거래의 80% 이상을 전자금융거래로 추산한다. 주식거래의 경우 90% 이상이다. 실제 올 1분기 하루 평균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3866만 건에 달했다. 금액으로 31조4595억원이다. 전 분기에 비해 각각 6.3%,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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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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