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 한복판에 자리한 작은 편의점 ‘델리’. 식료품은 물론이고 복권·맥주·담배 등을 파는 가게로, 동네 사랑방 역할까지 하는 곳이다. 저자인 벤 라이더 하우는 처가살이를 하며 한국인 장모 케이와 2년 동안 편의점을 운영했다.
그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 부제는 ‘백인 사위와 한국인 장모의 좌충우돌 편의점 운영기’다. 실화를 담담하게 옮긴 수기로 굳이 장르를 구분하자면 논픽션 에세이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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