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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있는 삶,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 웃는 나라 만들고 싶다”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당내 대통령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민생과 통합을 시대적 과제로 제시하면서 ‘저녁이 있는 삶’을 구호로 내세웠다. 예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조직이나 돈보다는 정책으로 정면 승부하겠다고 했다.
손학규(孫鶴圭·65)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캠프는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 11층에 자리잡았다. 당내 경쟁자인 김두관 후보 캠프(7층)와 같은 건물을 쓴다. 한 층을 통째로 쓰지만 생각보다 넓지는 않다. 그렇다고 번잡하지도 않아 차분한 분위기였다. 7월 13일 인터뷰를 했던 캠프 내 손 전 대표의 집무실은 별 꾸밈이 없이 정갈했다.



‘수처작주(隨處作主)’라는 편액 한 점이 두드러졌다. 그의 인생 좌우명이란다. 손 전 대표는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는 뜻이라고 친절하게 풀이해주었다. 중국 선불교 태두 임제선사(臨濟禪師)의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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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호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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