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부동산침체·고용불안정 3대 악재는 새해에도 여전… 금융산업계의 ‘다운사이징’ 계속될 듯
KDI, 한국은행 등이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2013년 한국경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2012년보다 다소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 추세 선을 여전히 밑도는 3%대 초반의 성장을 하리라는 예측이다. 세계경제의 회복 지연에 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부동산침체, 고용불안정 등이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는 주 요인이다. 새로 들어서는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새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려 하는 정책 중에 오히려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것도 포함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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