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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탄 왕자’는 없다 

 

김형경
명품을 원하는 여자, 이를 사주는 남자들이 주변에 흔하다. 명품 선물을 안긴 여자로부터 딱지를 맞고 눈물 흘리는 남자들 또한 의외로 많은 편이다. 남녀 서로 진짜 속마음을 모르고 환상 속에 사는 청맹과니들이다.


가끔 사석에서 후배 남성들을 만날 때 상대가 묻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있다.“혹시라도 여자 친구가 명품을 사달라고 하면, 그냥 헤어지세요.”상대방이 의아한 표정을 지으면 왜 그런 여성과는 깊은 관계를 맺지 않아야 하는지 손가락을 꼽아가며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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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호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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