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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연구 - 불안감의 확대재생산 ‘재테크’마저 사라졌다 

1993년 일본 VS 2013년 한국경제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일본학과 겸임교수
일본 정부, 연이은 정책 실패로 가계·시장불안 증가… 불황 이끄는 내수 부진 더 심해져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일본의 20년 불황이 자주 거론된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제발전 과정과 흡사한 경제정책과 발전 과정을 거친 만큼 불황까지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한국의 불황 면모가 심상찮다. 장기침체로 보기엔 이르지만, 내용이나 구조를 짚어보면 복합불황을 의심할 대목이 적지 않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의 불황 경험이 생생한데다 최근 이를 반추하게 하는 근거자료도 많이 보인다. 우리가 일본의 20년 불황을 따라가는 게 아니냐는 염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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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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