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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정치는 실종, 민심은 싸늘 윤석열 정부 1년, 초라한 성적표 

 


윤석열 정부가 처한 상황은 한마디로 고립무원(孤立無援)이다. 온갖 악재가 쏟아지는데 민심은 차갑게 식고 있다. ‘언제든 문이 열려 있다’던 야당과의 대화는 벌써 1년 가까이 단절됐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 노력은 일본에는 양보를, 국민에게는 상처를 남겼다. 안팎의 경제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는데, 정부의 외교 노선은 실리보다 안보 중심의 가치 동맹에 매몰돼 있다.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한 윤석열 정부의 1년 차 성적표는 초라하다. 중간 평가 성격의 총선을 1년 앞둔 지금, 윤석열 정부 앞에 놓인 과제를 짚었다.

202305호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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