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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편 가르기 대신 중용 정치 회복해야” 

 

최은석 월간중앙 기자
동작을 예비후보 등록…“진심이 국민께 닿을 수 있도록 뛸 것”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동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동작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 행보를 본격화했다. 사진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동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동작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 행보를 본격화했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제 소명과 신념, 땀과 눈물이 곳곳에 배인, 제가 태어난 동작을에서 다시 새로운 항해에 나선다”며 “반드시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동작을 만들고 싶은 간절함을 담아 다시 출발한다”고 적었다.

그는 “국민은 우리 정치의 근본적 변화를 말씀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변화 외에 주어진 선택은 공멸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부터 적대와 편 가르기 정치를 과감히 내려놓고 실용과 중용의 정치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며 “먼저 손을 내미는 정치, 기꺼이 양보할 수 있는 정치를 보여줘야만 국민께서 우리에게 다시 마음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성공과 번영을 이끌어 왔다”면서 “우리 진심이 국민께 닿을 수 있도록 온 몸이 부서져라 뛰고 또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예비후보는 제17~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은석 월간중앙 기자 choi.eu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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