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진로 논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요즘 대세인 통합신당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한창 높이는 초선 의원이 있다. 바로 이화영(44) 의원이다. 그는 당 비대위가 비민주적으로 당의 운명을 결정하려고 한다고 강력하게 반발하며 공정한 전당대회를 통한 당 진로 결정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 의원은 2006년 12월11일 자신이 속한 의정연구센터를 비롯해 친노 그룹으로 분류되는 참여정치실천연대·신진보연대 소속 의원 10여 명과 함께 비대위 해체와 정기 전당대회 개최 촉구 성명을 발표하며 비대위 제동 걸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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