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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사회에 대한 배고픔, 그 허기로 글 내려쓴다 

“식민사관 타파 등 더 크게, 더 멀리 보라!… 양 극단의 화합 돕고파”
역사와 대중의 징검다리-역사평론가 이_덕_일 

사진·권태균_월간중앙 사진팀장
글·임지은_월간중앙 기자 photocivic@naver.com, ucla79@joongang.co.kr


실용서에 점령당한 출판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이름! 역사평론가 이덕일. ‘역사학자’ 타이틀에 기웃대지 않고 ‘역사 전문 글쟁이’의 길을 택한 그는 출판가의 ‘살아 있는 신화’로 통한다. 그에게 ‘역사의 길’을 물었다.4년여 전쯤이다. 이덕일(46) 씨와의 인연은 필자와 필자의 원고를 담당하는 담당 기자의 관계로 시작됐다. 큰 키에 약간 마른 듯한 그는 말수가 많지 않고, 웃을 때 유난히 어색한 표정을 짓고, 항상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표정이었다. 그게 첫인상이었다. 연재가 중단되고 나서도 그는 과의 끈을 놓지 않고 적절한 시점에 원고를 기고하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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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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