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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리서치] 강남 부자들 어떤 명품 좋아하나? 

샤넬·아르마니 뽑아입고 페라가모 신고 티파니로 치장하고 BMW 타고 여행은 파리로…
타워팰리스 주민 104명에게 물었다 

김홍균_월간중앙 기자 / 설문조사 I 더 프레스티지 & co. redkim@joongang.co.kr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아파트인 ‘타워팰리스’. 이곳에 사는 부자들은 어떤 브랜드의 옷을 입고 어떤 제품을 사용할까? 서울 강남에서도 최고 부자들로 꼽히는 이들의 브랜드 선호도를 통해 국내 명품시장의 추이를 읽는다. 과거 미국의 사회학자 소스타인 베블렌(1857∼1929)은 명품(Prestige) 소비를 ‘잉여의 낭비’라고 했다. 그로부터 한 세기가 지났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명품을 부자들이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경원시한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에도 명품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일반인들의 해외여행이 보편화하고, 인터넷과 해외 대중문화의 영향으로 소비 형태는 급속도로 국제적 스탠더드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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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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