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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공기업 | 한국공항공사] 청렴을 대표 브랜드 삼아 해외 공항 개발 나선다 

‘Biz & Life를 창조하는 World-Class 공항 기업’ 비전 제시
김포국제공항을 동북아 비즈포트로 육성…
7년 연속 흑자에 2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기관 선정 

채의병 월간중앙 객원기자 [ebchae@hanmail.net]
한국공항공사는 전국에 있는 공항 14개를 건설·관리·운영한다. 효율적인 공항 운영과 고객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부문 선진경영을 선도해나가고, 자체 기술로 항행안전장비를 개발하는가 하면, 미래 성장사업도 육성한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공항공사는 ‘Biz & Life를 창조하는 World-Class 공항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등 새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문래역(지하철 2호선)에서 출발해 당산역(9호선)을 거쳐 김포국제공항까지 가는 데 고작 30분 걸렸다. 또 홍대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을 거친 뒤 곧바로 김포국제공항에 도달한다. 탑승시간은 14분 정도. 공항이 참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



김포국제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이 세워지기 전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문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 공항의 맏형인 셈이다. 김포국제공항에 국제선 제1터미널(현 국내선터미널)이 가동에 들어가며 우리나라 공항의 새로운 역사가 마련된 때는 1980년이다. 올해 31주년을 맞은 한국공항공사가 창립한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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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호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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