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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 변호사의 산에서 만난 사람 | ‘과학 전도사’ 권오길 전 강원대 교수 

느리게 가도 남과 다르게 생각하라
기초과학 부실할수록 과학 대중화해야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부장 [leon@joongang.co.kr]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은 우리 교육의 해묵은 문제다. 지난 40여 년 동안 과학교육에 몸을 사른 ‘과학 전도사’ 권오길 전 강원대 교수와 함께 춘천 봉의산을 올랐다. 달팽이처럼 다소 늦게 갖더라도 남과 다른 생각을 하라고 강조하는 노학자의 말이 새삼 가슴에 와닿았다.
2011년 1월 11일. 숫자 ‘1’이 5개나 겹치는 날 춘천으로 권오길 선생님을 뵈러 갔다. 오랫동안 강원대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저술활동을 하던 권 선생님은 2005년 정년 퇴임 이후에도 ‘우리 시대의 과학 전도사’라는 별명답게 여전히 글을 쓰고 계셨다. 선생님과 함께 한림대 교정을 통과해 봉의산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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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호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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