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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 유토피아 꿈꾸는 ‘나무박사’ 박교수 씨 

양평 파랑도에 ‘유토피아 나무 숲’ 조성 

글 이선정 월간중앙 객원기자 [sjlgh@joongang.co.kr]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장 [leon@joongang.co.kr]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효능 가진 열매가 달리는 나무” 새마을운동 때 활약한 분자육종학 박사의 마지막 도전 경기도 양평 대심리 파랑도에는 다가올 식량 위기를 대비하는 ‘유토피아’ 나무가 자란다. 새마을운동 때 민둥산에 유실수를 심었던 분자육종학 박교수(75) 박사의 평생숙원인 프로젝트가 지금 이곳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서 양평 가는 길목 대심리에서 샛길로 빠지면 포클레인도 실을 만한 바지선 한 척이 나온다. 카페와 레스토랑만 즐비한 북한강 언저리에서는 낯선 풍경이다.



이보다 더 기이한 풍경은 배를 타고 건너가서 시작된다. 바지선을 타고 지척의 섬으로 건너가니 원시림처럼 울창한 나무숲이 밀림을 이룬다. 박교수 박사의 나무 연구가 진행 중인 파랑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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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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