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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보다 효과 뛰어난 ‘젊어지는 물’ 있다고? 

일본의 유행 건강법 | 수소수
수소의 환원력으로 활성산소 제거… 디톡스 등 건강효과 기대 

김국진 월간중앙 전문기자 [bitkuni@naver.com]
무색·무취·무미의 보약이 있다. 흔히 건강을 지켜준다는 각종 비타민보다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알칼리이온수·수소를 포함하는 물이다. 한마디로 수소수다. 최근 일본에서 각광받는 수소수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후지(富士)산을 배경으로 한류 스타 최지우의 미소 띤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이어 후지산 산록에서 흘러내린 물이 폭포를 이루고, 순백의 눈발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낸다. 화면 중앙에 천연 수소수 ‘바나에이치(Vana-H)’가 등장하면서 최지우의 이미지와 오버랩된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수소수를 마시면 최지우처럼 깨끗한 피부와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은근히 내세우고 싶었을 것이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대표적 한류 스타 최지우는 드라마 를 통해 배용준과 함께 최고의 배우 대열에 올라선 여배우다. 이름값만큼 광고 출연료도 엄청나다. 일본의 수소수 판매회사가 이런 거물급 여배우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것에서 이 시장 규모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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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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